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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대곡사 적조암 구포루"도 문화재자료 제626호 지정고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12월 18일
|  | | ↑↑ 의성군 적조암 구포루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상북도지사(김관용)는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에 있는 ‘의성 대곡사 적조암 구포루(義城 大谷寺 寂照庵 九苞樓)’를 도 지정 문화재자료 제626호로 지정하고, 도보에 지정(도보 12월 18일자) 고시 하였다.
대곡사 적조암 구포루는 기록에 따르면 19세기 중반에 건립된 것이나, 그 유래는 17세기까지 소급되고 18세기에도 중창한 적이 있다. 대곡사에 주석하였던 고승 진영이 보관된 적이 있어 진영각(眞影閣) 역할을 한 사실을 알 수 있다. 다만 역사적 의미에서 중요한 고승의 활동과 사건은 기록을 찾아 볼 수 없다.
상량문에 따르면 구포루(九苞樓)란 봉황이 머문다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봉황은 9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포(九苞)라는 다른 명칭이 있다. 즉 부리, 마음, 귀, 혀, 채색, 벼슬, 발톱, 울음소리, 배 등에 아홉 가지 특징을 지녔다는 말이다.
이 건물이 있는 적조암은 비봉산의 주맥에 연결된 것이라 한 만큼 경관적으로 의미가 있고, 현존 대곡사 암자로는 유일하다. 대곡사는 전성기에 9암자를 가지고 있었으나 지금은 적조암만 남아 있다. 적조암 구포루는 인법당으로 1847년 창건하였는데 누마루를 가진 매우 독특한 양식의 건물이다. 이러한 상황으로 볼 때 이 건물은 대곡사의 입장에서나 건축적인 가치를 볼 때 일견 매우 의미 있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의성군은 2011년 5월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 신청하여 경상북도의 현지조사, 지정예고를 거쳐 문화재로 지정하였다. 앞으로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 소유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이번 문화재 지정으로 의성군의 국가 및 도지정 문화재 건수는 총56건에서 총57건으로 1건 증가 하였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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