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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천년의 소리 향가'음악회 개최
- 국악방송과 공동으로 국립국악원에서 오는 21일 열려 -
- 국악 작곡가 10인의 손길로 만들어진 향가 14수의 다채로운 향연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12월 17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오는 21일 일요일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천년의 소리, 향가' 음악회를 마련한다.
향가는 신라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온 우리 고유의 시가로서, <삼국유사 三國遺事>에 14수, 〈균여전 均如傳〉에 11수, 총 25수가 전해진다. 향가 속에는 당시 신라인들의 삶과 희로애락, 불교의 주술적인 내용이 오롯이 담겨 있으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처용가’, ‘서동요’ 등은 지금도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천년의 소리, 향가' 음악회는 ‘혜성가’, ‘안민가’, ‘풍요’, ‘우적가’, ‘원가’ 등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향가를 포함해 삼국유사 속 14수 모두 노래로 만날 수 있는 자리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를 위해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고운기 교수의 자문을 거쳐 원문에 충실한 노랫말로 윤색 했으며, 강상구(작곡가), 김성국(중앙대학교 교수), 김승근(서울대학교 교수), 류형선(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예술감독), 황의종(부산대학교 교수) 등 국악계의 중진 작곡가 10인이 참여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지난 5월 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삼국유사 특별강좌 및 세미나'를 개최한바 있으며, 이번 음악회가 포함 된 '삼국유사 향가 제작 사업'도 양 기관의 협업아래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천년의 시간을 담은 문학과 노래의 만남을 통해 전통문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재확인하고,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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