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흥 한동대 총장"대학간 창조적 협력"강조

- 대교협 주최, 고등교육전문가 100인 대토론회에서 개회사 및 토론회 진행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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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회 진행 모습

[안영준 기자]= 한동대학교 총장은 지난 15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주최로 서울 대교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등교육전문가 100인 대토론회'에 참석하여 개회사와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무크(MOOCㆍ온라인공개강좌)의 전망과 대학 간 자원 공유·협력’이다.

이 토론회는 고등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현안 문제들에 대한 논의로 이슈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대학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정책으로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 총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학은 본연의 의무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정진해 나가야 한다. 국가경쟁력 향상과 고급 인적자원 확보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경쟁력을 제고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대학 간 창조적 협력 개발추진위원회」(가칭)등을 구성하여 대학 협업시스템 구축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고 사례를 발굴하여 이를 기반으로 범대학 차원의 공유문화를 정착시켜 대학생태계 차원의 교육․연구 공급망(Educational Supply Chain)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 총장은 “대학 내 구조개혁과 함께 국내 대학이 창조적인 교류와 협업을 지속한다면 상호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구조개혁의 비용을 낮추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2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