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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하세요!"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07일
|  | | ⓒ CBN 뉴스 | |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식중독 사고의 범인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구토·설사·복통·탈수증세를 일으키며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특히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추이를 보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은 연간 평균 38건으로 이 중 약 45%(17건)가 겨울철에 발생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는 연간 평균 451명으로 겨울철 전체 식중독 환자(861명, 52%)의 절반이 넘고 있다.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추운 날씨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실내 활동이 많아져 사람간 감염이 쉽기 때문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일반 세균과는 달리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오랫동안 생존하고, 적은 양으로도 사람 간 접촉에 의해 쉽게 전파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장실 사용 후, 조리 전, 외출 후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한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야채 및 과일 등 생으로 섭취하는 채소류는 깨끗한 물에 씻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먹고 어패류의 생식은 자제하며, 음식물은 8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서 조리해야 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항바이러스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고, 한번 감염되었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가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에서는 음식물 위생관리에 보다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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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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