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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국비예산 2년 연속 1조원 시대,국회증액만 286억원"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비 정부안보다 3배 증액-
-원자력기술표준원 설립 예산 확보..원자력 클러스터 구축 가능-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4년 12월 05일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지역 국비 확보액이 2년 연속 1조원 시대를 맞게 되면서 신라왕경 핵심유적의 복원․정비와 원자력 및 SOC사업 등 지역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 정수성 국회의원
ⓒ CBN 뉴스
새누리당 정수성 의원(경북 경주, 산업통상자원위)은 지난 2일 본회의를 통과한 2015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내년도 경주지역의 국비 확보액은 국비사업과 복지예산 등을 감안할 때 1조 1,000억원대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경주시 국비 확보 주요예산을 보면, 문화재와 관련한 예산은 총 273억원으로 ▷ 황룡사 복원 20억원, ▷신라왕궁(월성) 복원 50억원, ▷ 동궁와 월지 정비 21억원, ▷ 쪽샘지구 발굴 및 정비에 118억원 등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209억원을 확보했으며, 내년에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에 20억원을 반영했다.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비는 정부안에는 71억원에 불과했지만, 정 의원과 경북 국회의원 및 경상북도가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국회에서 138억원이 증액된 209억원이 반영되어 당초 정부안보다 3배나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원자력과 관련하여 ▷국제원자력인력양성원 건립 10억원, ▷ 원자력기술표준원 2억원, ▷방폐장 처분시설 운영비 145억원 등 179억원을 확보했는데, 원자력기술표준원은 정부안에는 포함되지 못했지만 국회에서 신규로 반영된 것으로, 향후 약 500억원 가량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원전과 방폐장과 더불어 교육시설인 국제원자력인력양성원에 이어 원자력기술표준원까지 설립됨에 따라 경주는 원자력 관련 시설을 모두 유치함에 따라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원자력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 철도 등 SOC사업비는 6,775억원을 확보했는데 ▷경주국도대체우회도로건설 343억원, ▷영천~언양간 경부고속도로 확장 691억원, ▷감포~구룡포간 국도 4차선 확장 126억원, ▷강동~안강간 도로 건설 42억원 등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건립 81억원, ▷안강읍 칠평지구 정비 40억원, ▷ 감포항 및 읍천항 정비에 139억원 등이 반영됐다.



정 의원은 “세입 여건 악화 및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와 세출구조조정 등으로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2년 연속 1조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한 것은 모두 경주시민들의 한결같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내년에도 경주의 주요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과 국회에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조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한 비결에 대해 정 의원은 지난 4월부터 주요 사업들을 점검하고 해당 상임위 국회의원들과 기획재정부 및 관련 부처를 직접 방문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4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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