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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경북도 지역특화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 가져


김산희 기자 / 입력 : 2013년 10월 23일
ⓒ CBN 뉴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2일 영천시 신녕면 소재 사과원에서 지역 과수농가와 사업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경상북도 지역특화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지역특화 시범사업을 통하여 경상북도와 영천시 그리고 농업인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사과 수형 모델 개발에 성공하여 최근 FTA와 같은 농산물 개방화에 걱정하고 있는 지역 사과 농가에 희소식을 전해주었다.



일명 “영천식 톨스핀들 수형”으로 불리는 사과원 모델은 나무 심는 간격을 1m 정도로 일반 밀식재배보다 심는 간격을 좁히고 나무의 키를 4m 이상 높여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 CBN 뉴스
또한 나무를 좁게 심어 나타날 수 있는 밀식 장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묘목선택에서부터 어린나무 관리에 다양한 기술을 단계적으로 투입하여 품질개선에도 성공하였다.



이렇게 사과원의 생산성과 과일의 품질을 향상시킴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은 사과 재배농가 평균 소득보다 4배 높은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영천시 신녕면 하병규(51세)씨는 “지자체와 농가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한 결과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민·관 서로간의 소통을 통해 지역민에게 혜택이 되는 사업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 평가회에 참석한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특화사업인 만큼 개발된 기술을 우리 지역 사과 재배농가에 신속히 확대 보급하여 향후 우리시를 전국에서 가장 소득이 높은 사과 주산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산희 기자 / 입력 : 2013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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