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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대순진리회 어려운 이웃에'사랑의 김치 나눔'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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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우리나라 고유의 민족종교단체인 ‘대순진리회’에서는 2일 추운겨울 혼자 쓸쓸히 보내는 이웃들에게 쌀 10포(20kg/포대)와 직접 담근 김치 10통을 기부하였다.
‘대순진리회’에서는 매년 겨울에 쌀과 김치를 후원하고 있으며 종교의 힘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꾸준히 돕는 종교기관이다.
대순진리회 관계자는 “세상에는 말도 안 되는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지내는 이웃들이 많다며 ‘왜 나만 힘들까’란 생각이 아니라, ‘내 주위에 나를 생각해 주는 이들이 있구나’라고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서 김치와 쌀을 전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해근 선도동장은 “자비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 같다며 도움을 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아주 사소한 것일지 모르겠지만 도움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평생 잊지 못할 고마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후원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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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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