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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녹비작물만으로 마늘 수량증대 병 방제

-수단그라스, 청갓 등 녹비와 잎마름병 방제에 효과적-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4년 11월 26일
↑↑ 녹비처리와 배추재배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한지형 마늘 유기농 재배시 수단그라스를 녹비작물로 재배하면 마늘의 수량 증대와 병 발생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녹비작물은 유기농재배에서 중요한 질소공급원으로 비료효과 뿐만 아니라 토양개량, 작물의 생육촉진 효과, 생물다양성 유지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학비료의 대체수단으로 이용성이 확대되고 있다.



↑↑ 마늘잔류물 녹비처리
ⓒ CBN 뉴스
유기농업연구소는 마늘의 휴작기간인 여름철에 녹비작물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수단그라스, 청갓, 배추 등 다양한 녹비작물을 비교재배 해 녹비생체량, 토양화학성, 마늘 수량, 병해 발생정도 등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수단그라스와 청갓을 2회 재배할 경우 토양 중 유기물 함량이 각각 19%와 12% 증가되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수량도 수단그라스가 6.1톤/10a(300평), 청갓이 5.6톤으로 화학비료를 사용한 것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잎마름병 발생도 관행재배 대비 45% 감소되는 것으로 조사돼 병발생 억제효과도 상당히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허창석 유기농업연구소 유기작물보호실장은“이러한 녹비작물의 특성차이가 있기 때문에 헤어리베치와 클로버, 밀, 호밀 등 작물에 따른 최적의 녹비작물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4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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