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구성면 거북농악단원 학생에 장학금 수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1월 17일
|  | | ⓒ CBN 뉴스 |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김천시 구성면(면장 김재경)은 지난 11일,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구성면 거북농악단원의 당당한 일원으로 참여하여 빗내농악경연대회에서 훌륭한 기량을 선보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5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했다.
1개월의 연습기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농악연습에 매진한 6명의 초등학생과 이에 못지 않게 태극기응원으로 구성면 거북농악단을 빛내 준 유치원생들에게 김은식 농악단장과 여의동 체육회장이 문화상품권을 선물함으로써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에서 거북농악단이 선보인 작품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장군이 침략해 오는 왜적에게 우리 군이 많은 것처럼 꾸미기 위해서, 민관군을 총동원하여 위기를 벗어난 것처럼 점점 소통이 단절되어 가는 구성면을 정이 넘치던 예전 모습으로 바꾸고자 하는 노력을 담았다.
그 결과 유치원생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모든 면민이 참여하여 소통과 주민화합으로 승화시킨 농악을 표현했다.
김은식 농악단장과 여의동 체육회장은 “앞으로도 구성면의 발전과 더불어 주민화합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힘쓸 것이며,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쏟을 것이다.” 라고 말을 덧붙였다.
구성면 거북농악단은 이번 제5회 빗내농악경연대회에서 농악단원들의 단합된 모습과 특출한 기량을 선보이며 농악을 종합예술로 이끌어 냈다는 평가와 함께 금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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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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