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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합계출산율 G20 회원국 중 '꼴지'
여성 1명 가임기간 동안 출산 예상 평균 출생아 수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0년 11월 08일
우리나라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이 G20 회원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구성장률도 G20(주요20개국) 회원국 가운데 17위로 하위권인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은 7일 이같은 내용의 '통계로 본 G20 국가 속의 한국'을 발표했다.
우리나라의 인구성장률은 2008년 0.31%로 G7 평균(0.53%)과 G20 평균(0.86%) 보다도 낮았다. 이는 러시아와 독일, 일본에 이어 인구성장률이 매우 더딘 것이다.
2008년 인구성장률은 사우디아라비아가 2.0%로 가장 높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1.73%), 호주(1.69%), 인도(1.34%), 터키(1.24%), 인도네시아(1.15%), 캐나다·멕시코(1.01%) 등은 1~2%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반면 러시아(-0.21%), 독일(-0.16%), 일본(-0.05%) 은 인구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나타나는 등 매우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인구성장률이 낮은 것은 2007년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1.26명으로 G7 평균(1.66명)과 G20 평균(1.95명)에도 못 미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1980년대 이후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G7 국가는 1980년대 이후 큰 변화없이 1.5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1980년 2.83명, 1990년 1.59명, 2007년 1.26명으로 감소했다. 반면 G7 국가들은 1980년 1.75명, 1990년 1.68명, 2007년 1.66명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국가별로는 사우디아라비아 3.35%로 가장 높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2.69%), 인도(2.68%), 아르헨티나(2.25%), 인도네시아(2.18%), 멕시코· 터키(2.13%), 미국(2.10%) 등으로 2%대의 높은 출산율을 기록했다.
한편 우리나라가 1.26%로 가장 낮았고 이탈리아·일본(1.34%), 독일(1.39%), 러시아(1.41%), 캐나다(1.59%), 중국(1.73%), 벨기에(1.81%) 등도 G20 평균보다도 낮았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0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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