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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영주시와 영주아젠다21위원회(위원장 서익제)는 녹색생활 실천과 함께 자원재활용을 통한 건전한 소비문화와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5일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주시청 앞마당에서 '선비고을 알뜰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지난 9월에 이어 열리는 이번 장터에서는 작은 금액일 지라도 나눔과 봉사, 기부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모인 별별장터 회원, 환경단체,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다온회, 하망동 주민자치위원회, 휴천3동부녀회 등 각 단체와 학교, 농협, 다문화가족, 문화예술단체, 가족단위, 친구단위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나눔장터를 통해 마음과 정을 나누고 시민들의 건전한 소비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나눔장터에서는 참가단체 및 시민들이 판매하는 옷가지를 비롯한 도서, 장난감, 유아용품, 신발, 액세서리 등 다양한 재활용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인사들이 기증한 기증품을 반값에 살 수 있는 경매행사와, 댄스공연, 체험,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영주시 관계자(녹색환경과장 이동규)는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확대 개최를 검토하고 있으며, 가정내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이웃과 나누고,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 알뜰 나눔장터에 많은 시민이 함께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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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11월 1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