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시개발‧도시재생 담당공무원 워크숍 열어

-도시개발‧도시재생담당공무원 한자리 모여 역량강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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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7일 오전 10시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도 및 시․군 도시개발 및 도시재생 담당공무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2014 도시개발 및 도시재생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택지개발사업, 토지구획정리사업 등 도시개발 사업과 낙후된 원도심 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업무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 제고와 업무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워크숍은 도내 도시개발 분야 담당직원들이 사업추진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담당공무원의 애로사항과 사업추진에 필요한 건의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듣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며, 특히 도시재생사업에서 성공사례를 이끈 전문가를 초빙해 바람직한 도시재생 모델을 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된 자리였다.

한편, 도시개발과 도시재생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재 나타난 문제점을 진단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점은 같다.

그러나 도시개발이 주거·상업·산업·유통·정보통신·생태·문화·보건 및 복지 등의 기능이 있는 새로운 단지 또는 신시가지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라면, 도시재생은 기 조성된 시가지 등이 노후되어 그 기능이 잃어가고 있는 원도심 지역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어 국민이 행복한 도시를 재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함에 있어 다르다 할 수 있다.

김세환 도 도시계획과장은“최근 급변하는 도시정책 추진을 위해 도시개발 및 도시재생 담당공무원들이 업무역량을 강화해 특색 있는 도시공간 창출과 쾌적한 주민생활 환경제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경북의 침체된 중소도시를 경제적․사회적으로 활기찬 도시로 만들어 도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1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