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제13기 대가야문화대학 수료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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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13기 대가야문화대학 수료식’을 2014년 11월 6일(목) 오후 5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황옥성 고령부군수를 비롯한 수료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제13기 대가야문화대학은 지난 9월 29일(월)부터 11월 6일(목)까지 약 한 달간 매주 2차례 운영되었으며, 50여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였다.

제13기 대가야문화대학은 ‘가야와 그 문화권’이라는 대주제 아래 대가야를 비롯하여 영·호남 지역에 있었던 가야 역사·문화의 실상과 그 의미에 대해 종합적인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고구려·백제·신라와 함께 사국시대(四國時代)를 이끌었던 가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강의를 맡은 강사진 또한 대학교수 및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가 진행되었다는 평가이다.

황옥성 고령부군수는 “고령군의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은 유네스코에서 제시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인정받아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될 가능성이 높으며”, “현재 ‘고령읍’을 ‘대가야읍’으로 명칭 변경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 정체성 확립과 발전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하였다. 아울러, “내년에도 대가야문화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1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