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직원 아이디어 우수제안자와 소통 간담회 개최

-툭 터놓고 톡(Talk) 해요!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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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0월 28일 구미시청 인근 피자가게에서 민선6기 직원 아이디어 우수제안자 12명과 함께 간단한 점심식사를 하면서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남유진 시장은 민선6기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젊은 직원들 위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받았으며, 총 105명으로부터 108건의 아이디어가 도출된 바 있다.

이후 구미시에서는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발표회를 가졌으며, 남 시장은 발표자들에게 친필로 작성한 격려문을 직접 전달하며 격려하기도 하였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젊은 직원들이 바라보는 시정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듣고, 시장에게 평상 시 하고 싶었던 말들을 '툭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코자 한 것이다.

남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4․5기에 이어 민선6기 시정이 제대로 펼쳐지기 위해서는 경륜 있는 직원들의 경험도 중요하지만, 젊은 신규직원들의 새로운 시각도 필요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제안과 의견들이 구미시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제안자들을 격려하였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 A씨는 "평소 이렇게 가까운 자리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없었는데 점심식사를 하면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 철학도 듣고 시정방향에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앞으로 구미시에서는 주기적으로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보다 새롭고 발전적인 시정을 펼쳐 나가는데 노력한다는 방침이며, 이번 간담회와 같이 직원들과 격 없이 소통하는 자리를 수시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0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