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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양남지역 동네 주취폭력배 검거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28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경찰서(총경 곽생근)에서는 최근 양남지역에서 터줏대감 행세를 하며 영세 상인들을 상대로 외상으로 술을 마시고 빌린 돈과 술값을 갚지 않고 피해자를 폭행하면서 강제추행한 동네 주취 폭력배를 검거 지난 24일자로 구속 하였다.



양남면 하서리에 거주하는 김 모씨(56세,청소원)은, 영세상인 및 부녀자· 고령자들을 상대로 술만 마시면 폭언 및 폭행을 자행하면서 위 지역 주민들로 부터 지탄의 대상을 받고 있는 동네 주취 폭력배이다.



지난 2014년 9월 6일 오후 11시경 ‘양남농협’ 네거리 노상에서 피해자 김 모씨(여,64세)이 “빌려간 돈과 외상 술값을 갚아라”고 한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폭행한 후, 하의를 벗기고, 가슴을 만져 강제 추행을 하고 약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하였다.



경찰은 ‘정부시책’ 4대악을 척결하는 의지로, 피의자가 수년간에 걸쳐 위 지역 영세상인 및 부녀자·고령자들을 상대로 상습으로 주취 폭력을 자행하였으나,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하지 못한 피해자들을 수회에 걸쳐 설득하여 피해 사실을 확보하였고 피의자는 신고를 하였다는 이유로 재차 피해자를 찾아가 행패를 부려왔던 것으로 조사 되었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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