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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가을철'쯔쯔가무시증'감염 주의 당부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 입력 : 2014년 10월 25일
|  | | ↑↑ 쯔쯔가무시증 발병원인 | ⓒ CBN 뉴스 | | [CBN뉴스 이재영 기자]= 안동시보건소에서는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인해 각종 진드기와 세균 생존이 쉬워져 9월부터 시작해 늦가을(10~11월)에 주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감염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풀에 붙어 있거나 설치류에 기생하는 털 진드기의 유충이 우연히 사람을 물어서 걸리게 되는 감염성 질환으로 진드기의 유충이 피부에 붙어 피를 빨아먹은 부위에 가피(딱지)가 동반된 궤양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논․밭 작업, 등산 등 주로 야외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한편 전국 최근 한 주 동안(14.10.12~10.16) 쯔쯔가무시증 감염 건수가 660건으로 올해까지 1,698건 대비 39%에 이르고 있다. 또한 최근 5주 동안 35건에서 71건, 73건, 139건, 439건으로 감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 전국 최근 1주일(‘14.10.12~10.16) : 660건
※ 최근 5주간 감염건수 현황
- 35건(9.7~9.13) → 71건(9.14~9.20) → 73건(9.21~9.27)→ 139건(9.28~10.4)
→ 439건(10.5~10.11)
이에 따라 안동시는 야외 작업이나 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지체 말고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이나 풀밭(야외)에서 옷을 벗어 놓고 눕지 말 것, 특히 겨울이라고 안심하지 말고 산행 등 야외활동 시에도 풀숲에 앉지 말 것, 휴식 및 새참 먹을 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깨끗하게 씻어서 말릴 것,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작업 시 기피제를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끈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을 것, 야외작업 시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 소매, 양말을 착용할 것, 작업 후에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여 진드기를 제거할 것,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양말 등 반드시 세탁할 것,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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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  입력 : 2014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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