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6 오전 10:39: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교육

당진 초등생 자살기도

교육당국 '쉬쉬'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0년 11월 02일
충남 당진 한 초등학교 학생이 최근 학교 건물 4층에서 투신자살을 기도한 사건이 뒤늦게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2일 당진경찰서와 당진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8시30분께 당진 모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A양(5년)이 4층 화장실 창문에서 뛰어내려 척추와 다리 등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올 3월 타 지역에서 전학온 A양은 급우들과의 대인관계 등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당진교육지원청 측은 파악하고 있다.



A군은 추락지점이 완충 역할을 한 잔디밭이어서 다행히 큰 화는 면했으나 교육당국의 허술한 학생지도체계와 안전시설물 관리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특히 당진교육지원청은 사건 당일 이같은 내용을 인지하고도 상위기관인 도교육청에 보고하지 않는 등 사건을 은폐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10대 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만큼 학교 이미지 추락 등을 우려한 자체 해결보다는 도교육청 차원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사건재발을 막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뒤따라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당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부상 정도가 경미한 것으로 판단해 상위기관에 보고하지는 않았다"며 "사건발생 직후 일선 학교장을 불러 학생 안전지도와 안전시설물 점검 등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0년 11월 02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주머니 돈’과 세금의 현실..
법인의 대표가 급여를 많이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 
익수사고! 생명을 지키는 첫 번째 손길은 바로 우리입니다..
여름철 물놀이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지만, 동시에 익수사고가 .. 
화재 시! 방화문은 당신의 삶을 구하는 가장 든든한 방패입니다...
방화문, 생명의 문! 아파트, 사무실, 병원 등 수많은 건물에서..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2,482
오늘 방문자 수 : 4,612
총 방문자 수 : 85,368,688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