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28 오전 10:12:1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포항시,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보금자리 제공

-희망프로젝트 집고쳐주기 사업으로 18세대 새롭게 집단장-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17일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 죽장면에 사는 권형오 씨는 장애1급으로 거동이 불편하다. 다가올 겨울의 찬바람이 벌써부터 걱정이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걱정을 모두 덜어버리게 됐다.



권 씨의 집은 포항시와 포항MBC, 지역의 기업들이 함께한 ‘희망프로젝트 집고쳐주기’사업으로 기존의 슬레이트 지붕을 걷어내고, 벽과 지붕모두를 단열처리해 더 이상 겨울 찬바람을 걱정하지 않게 된 것이다.



16일 포항시 죽장면 방흥리에서 그동안 마음을 다해 함께 사업을 추진한 관계자들이 새롭게 고쳐진 집에 입주한 권 씨를 축하하며 준공식을 개최했다.



ⓒ CBN 뉴스
권형오 씨는 “집이 낡고 겨울철 외풍이 심해 그동안 추위에 고생하면서도 어려운 형편에 수리는 엄두도 못냈다”며 “올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에 함께 참여해준 포항MBC, 포스코 PCP봉사단, 서희건설, 삼구건설, 태동건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 주거 생활 안정을 위해 촘촘히 살펴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2009년부터 포항시와 포항MBC, 지역의 기업들이 참여한 ‘희망프로젝트 집고쳐 주기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80채의 집이 새롭게 탄생했다.



올해는 7천만원을 기탁받아 지붕수리, 단열처리 등 쾌적한 주거 환경 마련을 위한 사업이 시행됐으며 18세대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보금자리 제공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17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3-타인 명의로 수면제를(졸피뎀)처방받으면처벌 받을까?..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입니다... 
˝저혈당에 대해 미리미리 알고 올바르게 대처하자˝..
2025년 5월 어느 날 어머니의 의식이 없다는 다급한 신고가 .. 
˝쌀독에서 인심 난다˝..
우리 속담에 “쌀독에서 인심 난다.”라는 말이 있다. 먹을 것이..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0,273
오늘 방문자 수 : 12,823
총 방문자 수 : 84,316,001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