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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선생의 정조임금 존숭마음'2014 도산별과 재현행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15일
↑↑ 2014 도산별과 고유례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도산별과(陶山別科)가 거행된 지 222년이 되는 해를 맞이해 10월 15일 도산서원에서 2014 도산별과 재현행사가 개최됐다.

↑↑ 2014 도산별과 취타대
ⓒ CBN 뉴스


↑↑ 2014 도산별과 백일장
ⓒ CBN 뉴스
재현행사는 퇴계선생에 대한 정조임금의 존숭의 마음을 새롭게 조명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에 정조임금이 직접 지은 치제문(致祭文)을 도산서원에 전달하는 의식으로 시작돼 고유례, 파발행렬 등이 진행됐다.



이어 2014 도산별과 시제(詩題)를 개시해 전국 한시인(漢詩人) 200여 명이 백일장을 치렀다.



↑↑ 2014 도산별과 행렬
ⓒ CBN 뉴스
1792년 음력 3월 24일, 정조임금은 퇴계를 존숭하는 마음이 깊어 멀리 경상도 산골에 예관禮官을 파견하여 손수 지은 제문으로 퇴계의 위패가 모셔져있는 도산서원 상덕사에서 제사를 드리게 하고, 그 다음날 영남선비들에게 과거시험을 보게 하는 특별한 은전을 내렸다.

↑↑ 2014 도산별과
ⓒ CBN 뉴스


당시 서원 앞 넓게 터진 강변에는 응시하러 온 선비들과 구경나온 백성들까지 수만 명이 모여들어 큰 성황을 이루었다. 이때 시험에 응시했던 선비들만 7,228명이었다.

↑↑ 2014 도산별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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