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주택화재 발생 예방대책 추진
-전년 대비 인명피해 증가, 부주의에 의한 화재 가장 많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0월 12일
|  | | ⓒ CBN 뉴스 |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주택에 대해 화재분석과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도 소방본부는 주택화재가 대부분 비법정대상인 단독주택에서 많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는 한편, 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부주의나 전기로 인한 주택화재예방 홍보와 교육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금년도 경북도 화재발생건수는 9월말 기준 2,103건으로 전년 대비 43건 (2%) 증가한 반면, 주택화재는 전년 동기 대비 16건(3%) 감소했으나 주택화재의 비율은 전체 화재의 23.5%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49명(사망 7, 부상 42)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명(사망 2, 부상 15)이 증가했고, 재산피해는 23억여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억여원(4.2%)이 감소했다.
주택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 238건(48.2%), 전기적 요인 126건(25.5%), 기계적 요인 23건(4.7%) 순으로 나타났고, 부주의에 의한 화재유형을 보면 불씨․불꽃․화원방치가 76건(31.9%), 담배꽁초 43건(18.1%), 가연물 근접방치 27건(11.3%), 음식물조리중 25건(10.5%)순으로 나타났다.
주택유형별로는 단독주택 391건(79.1%), 공동주택 78건(15.8%), 기타주택 25건(5.1%)이 발생했고, 요일별로는 화요일 81건(16.4%), 토요일 78건(15.8%), 금요일 77건(15.6%) 순으로 나타났고, 시간대별로는 13~15시 64건(13%), 11~13시 61건(12.3%), 15~17시 55건(11.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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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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