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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포스텍과 학점 교류 실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10일
ⓒ CBN 뉴스
2013년도 2학기부터 한동대학교(총장, 김영길)와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총장, 김용민)이 상호 학점 교류를 실시 했다.



학점교류란 학부생이 교류 대학에서 수강할 때 취득한 학점을 인정해 주는 제도로서 대학 공동연구, 교수 교류, 학술회의 개최, 상호 연구시설 이용 등의 학술 교류에 포함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러한 교수, 학생 교류 및 학점인정은 상호 간 교류를 통해 경쟁의 장을 마련하고, 대학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선택과 배움의 폭을 넓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같은 지역 내의 교류는 특성화 이미지 구축을 통한 대외적 홍보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위치 상 편중되어 있는 지역대학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기도 하다.



실제로 신청한 학생들 또한 학점 교류에 대해 좋은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포스텍을 방문하여 현대물리 수업을 듣는 한동대학교 한기돈(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08) 학생은 이번 교류에 대해 “학부과정에서는 깊게 공부하지 않는 내용에 대해 심화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한동대학교에서 성격심리학, 법철학 등 3과목을 이번 학기에 수강하는 포스텍 손영섭(물리학과 ’10) 학생 또한 “이공계특성화대학인 포스텍에서는 인문학 과목이 상대적으로 적은 데 이번 교류 소식을 듣고 주저없이 신청하였다.”며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교류는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가 꾸준히 양교 학생들에게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동대학교는 2013년 기준 총 33개의 학교와 학술교류를 맺고 있다. 특히 같은 포항지역에 위치한 포스텍과는 지난 1998년 상호 학술교류 협약을 실시한 이래 공동연구, 상호 학술자료 교환 등을 진행해 왔으며, 2009년부터는 교수 교환으로 각 대학에 강의를 개설하기도 했다. 지난 2006년부터는 계절학기 기간에 계명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여대 등과 학점교류를 시행하여 학생들의 편의를 돕고 다양한 과목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으나. 학기 중 학점 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교를 합쳐 24개 과목 51명이 신청한 이번 학점 교류는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 점차 확대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한동대학교 정상모 학사부총장은 “이번 학점 교류는 학생들이 한동대학교의 인문사회분야와 포스텍의 기술과학분야를 서로 배울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의 장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와 폭넓은 학술교류 확대를 통해 서로가 주고 받고 함께 협력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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