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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상도농업기술원, 2013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 개최

- 올해 벼농사 생육은 평년보다 좋고, 병해충은 적게 발생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3년 10월 09일
ⓒ CBN 뉴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0월 7일(월) 8일(화)까지 이틀간 도내 시범사업현장에서 시군 관계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금년도 벼농사에 대한 평가를 통해 앞으로의 기술지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과 시군청 농산업무담당과장등 50여명이 함께 참석, 도내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 추진현장과 농가 포장을 방문하여 작황을 평가했다.



품질 향상과 더불어 생산비와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현장 실용기술을 발굴하는 한편 기술보급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토의하며 발전방안을 도출했다.



올해 벼농사는 사상 유래 없는 폭염 속에서도 불구하고 평년 수준 이상으로 풍년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4~5월 육묘기 온도가 낮아 지난해에 비해 모내기가 일주일 이상 늦어졌으나, 생육기간(6~8월) 동안 온도가 높고 햇빛이 풍부하여 벼가 충실하게 자람으로써 벼 알 형성이 잘 되었다.

※ 수량구성요소에 의한 m2당 총입수는 40,027개로 전년(39,687)에 비해 101%, 평년(37,868)에 비해 106% 높게 형성



ⓒ CBN 뉴스
또한 벼 알이 영그는 기간(9월~ ) 동안에도 날씨가 좋고, 특히, 태풍과 장마의 피해를 받지 않아 등숙이 잘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병해충 발생도 예년에 비해 적어 풍년농사 달성에 일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8월 중순경에 예기치 않게 닥친 벼멸구 피해도 적극적인 방제에 힘입어 아주 적은 면적에 그쳤다.

※ 피해발생 8시군 86필지 24.6ha(변색 15.4, 고사 9.2)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조현기 기술지원과장은 “한 해 농사는 시작보다 마무리가 더 중요하다”며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해 중생종 벼는 이달 중순까지, 중만생종 벼는 이달 중하순까지 수확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건조기로 건조를 할 때에는 일반용은 45~50℃ 온도에서 서서히 말려 품질 좋은 쌀이 되도록 하고, 종자용은 40℃ 이하의 온도에서 서서히 말려 발아율이 떨어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3년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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