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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제33회 청량문화제'규방공예'전시회 열려
-조용한 밤 한 땀 한 땀 꿰맨 조각보 전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10월 01일
|  | | ⓒ CBN 뉴스 | | [CBN뉴스 안영준 기자]= 봉화군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개최되었던 제33회 청량문화제에서 규방공예라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려 관광객의 발길을 묶어 두었다.
규방공예라 함은 옛 여인들의 지혜가 묻어있는 생활용품 공예로서, 아낙네들은 바늘로 한 땀 한 땀 조각천을 꿰어 본인들의 생활의류를 만들어 활용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런 규방공예 50여종 100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는데 조각보, 생활자수, 다보, 앞치마, 바늘쌈지 등이 있었다.
|  | | ⓒ CBN 뉴스 | | 전시 관계자는 규방공예가 우리 현대인들에게 주는 의미와 교훈이 크다고 강조하였다. 옛 아낙네들의 정신문화 가치를 계승시켜주고, 한조각의 천을 아끼며, 가난하고 고단한 생활을 바늘로 엮어가며 달래는 인내의 삶이 담겨있다. 그 인고의 과정에서 새로운 문화적 가치가 창출되었다고 하였다.
앞으로 규방공예는 농촌여성들의 취미활동을 넘어 전통 공예품으로서 그 가치가 높아져 농외소득의 기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깊어가는 가을밤 봉화군 아낙네들은 전통의 멋, 규방공예를 알리고자 규방 문을 활짝 열어 젖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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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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