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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대는 음주차량, 잡고 보니 마약사범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08일
ⓒ CBN 뉴스
경주경찰서(서장 원창학)에서는 마약사범 검거에 기여한 회사원 박모씨(남, 25세, 경주 강동면 거주)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그 공을 치하하였다.



박모씨는 지난달 14일(토) 12시경 외근 중 국도를 지그재그 운전을 하며 사고의 위험이 있는 차량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한 후 약 10분간 추격하며 경찰에게 실시간 위치를 알려 출동한 경찰이 위 차량 운전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제공하였다.



ⓒ CBN 뉴스
경찰은 운전자 심모씨(여, 32세)에게 음주혐의는 없으나 환각상태에 있는 것을 간파하고 시약 검사를 실시, 메스암페타민(일명 히로뽕)을 투여한 사실을 밝혀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하였다.



원창학 경주경찰서장은 마약을 투약 후 운전하는 것은 교통안전이나 공공의 안녕에 큰 위험을 야기 할 수 있는데, 주민들의 관심이 지역치안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히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범죄 신고와 제보를 당부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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