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촌진흥청 전문가 초청 장기산딸기 품질향상 교육

- 산딸기 재배 우수기술 실천보급으로 농가 상품성 향상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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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과 26일 장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약 450여명의 산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기술원 이주영 박사를 초청해 현장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장기산딸기가 지역 효자작물로 자리매김하면서 재배 면적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연작으로 인한 생리장해 및 병해충 피해 증가에 따른 수확량이 격감하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우수 재배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산딸기재배 토양 관리 및 영양분 관리 △병해충방제 △생리장해 대응기술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지며, 농가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교육 일정은 25일 장기면 마현리, 신창리, 양포리, 계원리, 수성리, 늘목작목반과 청하면 및 기타 재배 농가를 시작으로 26일 장기면 임중리, 방산리, 산서리, 서촌리, 금오리, 봉산작목반과 송라면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270-397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기산딸기는 약 20여년전 포항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처음 보급해 현재 470농가 약 81ha에서 매년 480여톤을 생산하며 연간 48억원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