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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페스티벌 김덕수 사물놀이'공연 최고인기 터키인도 매료

-‘이스탄불 in 경주’ 성공기원 행사, 순간 관객 최다 4,000여명 ‘얼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4년 09월 19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이스탄불 in 경주 2014’ 행사 중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마련한 ‘K 페스티벌 김덕수 사물놀이 공연’이 순간 최다 관객을 끌어 모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 18일 밤 경주 황성공원 메인무대인 ‘달무대’는 김덕수 명인의 유명세답게 초만원을 이뤘다. 1,500여개 관람석은 물론 무대 앞, 출입구, 좌우 계단 등에 자리를 깔고 앉은 4,000여명의 관람객이 공연장을 꽉 메웠다.



ⓒ CBN 뉴스
김덕수 명인의 태평소와 사물놀이패의 꽹과리, 징, 장고, 북의 조화가 복을 모아 공연장에 입장했다.



복을 모아 마당을 밟고, 우리 것 우리 소리가 대륙을 넘어 유라시아 그리고 세계로 퍼져 나가길 기원하는 정겨운 가락을 풀어냈다.



다스름, 굿거리, 덩덕궁, 동살풀이, 휘모리 등의 가락으로 관객을 흥겨움으로 몰아갔다. 기원의 소리 ‘앉은반’과 삼도 농악 풍물가락으로 나라의 복을 빌고, 관객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신나게 놀아 보자” 김덕수 명인의 우렁찬 목소리에 공연장은 한바탕 판놀음으로 가득 찼다.



상모꾼의 환상적인 상모돌리기와 흥겨운 가락에 어깨춤도 들썩들썩. 태평소, 꽹과리, 징, 장고, 북의 어울림이 ‘좋구나 좋다~’. 1시간 여 진행된 파워풀한 공연에 관람객은 속이 후련하다는 표정이었다.



ⓒ CBN 뉴스
이날 터키민속공연을 마친 터키 예술인들도 함께해 “얼씨구” “좋다”를 따라하며 추임새를 흉내 냈다.



이스탄불 공연의 상징인 ‘아나톨리아 의식’ 공연단장 세르다르 봄바즈 씨는 “터키와 한국의 전통 악기는 모양은 비슷하지만 소리나 느낌은 많이 다른 거 같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가의 역동적인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연주자와 하나가 되어 환호하는 관람객의 모습도 아름답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덕수 명인은 “이번 공연은 복을 기원하는 앉은반 공연을 통해 ‘이스탄불 in 경주’의 성공을 기원하고, 풍물가락과 판놀음으로 모두의 복을 비는 의미를 지녔다”면서 “멋과 맛이 깃든 우리의 가락이 실크로드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4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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