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결혼이주 여성가족 글로벌 새마을 교육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9월 19일
|  | | ⓒ CBN 뉴스 |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에 새마을리더 해외 봉사단을 파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새마을 교육을 국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에게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9일 오전 11시 도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 등 총 21가족 73명을 대상으로 입교식을 시작으로 1박 2일간 실시된다.
새마을운동 이론교육, 결혼이주여성 성공사례 특강 및 새마을운동 현장방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결혼이주여성 부부 및 부모, 자녀가 함께 교육을 받음으로써 새마을 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가훈 만들기 참여 등 소통의 시간을 통해 가족 구성원간 뜻깊은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  | | ⓒ CBN 뉴스 | | 경북도는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지난 42년간 도청에 새마을과를 운영하며 국내외 새마을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70년대 빈곤극복 성공사례를 해외에 전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에티오피아, 르완다, 필리핀 등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8개국 24개 마을에 새마을 리더 봉사단을 파견해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모국 문화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한국문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모국어와 한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새마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새마을세계화 사업에 대한 이해와 현지 코디네이터 활용 등 글로벌 새마을지도자로서의 역할 증진을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김일수 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결혼이주여성 가족 글로벌 새마을 교육을 통해 새마을운동과 새마을세계화 사업에 필요한 새마을 전도사를 양성하며 결혼이주여성들의 자아실현 및 가족간 공감의 장, 더 나아가서는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형성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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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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