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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나눔으로 일궈낸 또다른 행복'사랑의 집짓기'사업

- 낡고 위험한 주택 철거 후 새로운 보금자리 만들어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18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천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지난 6월 붕괴 위험에 처한 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해 집짓기 사업을 실시하였다.



영천시 북안면에 거주하는 조 모 어르신(81세)의 주택은 1940년에 건축돼 오랜 세월 제대로 된 보수가 없어 집의 절반이 허물어져 있고 그나마 있는 방 한 칸도 곧 무너질 듯 위태위태한 상태였다.



자녀들도 형편이 어려워 도움을 줄 수 없어 사례회의를 실시, 연계 가능한 기관이 있는지 살펴보고 당장에 필요한 생필품(쌀, 국수)을 전달하였다.



그 결과 영천시야사사회복지관에서 위기가구지원사업을 통해 주거비를 지원하고, 지역의 건설회사인 (주)삼성조경 조규철 대표가 주거용 컨테이너를 기증하였다.



이에 희망복지지원단은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영천지역자활센터의 솔내음건축에 의뢰해 컨테이너 옆의 부엌과 세면시설, 지붕을 추가로 설치하여 아담하고 튼튼한 보금자리를 완성하였다.



그리고 클린환경팀에서 기증한 재활용품(3단서랍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조만호 대표의 성금으로 부족한 사업비를 보충하여 살림살이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였다.



3개월간 여러곳에서 모여진 정성을 통해 어르신은 이제 추위와 비바람 걱정 없이 편안한 잠을 청할 수 있게 되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집을 짓는 것이 아닌 내 이웃을 소중히 여기고 한 손 두 손 모아준 사랑의 결실이기에 큰 의미가 있다.” 며 도움을 준 여러 기관․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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