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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대동놀이 안동, [차전놀이] 재현

왕건과 견훤의 싸움 재현「차전놀이」그 역동성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3년 10월 03일
ⓒ CBN 뉴스
제42회 안동민속축제와 탈춤페스티벌이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10월 3일 오후 2시 주무대인 낙동강변 탈춤공원에서는 1년중 단 한차례만 볼 수 있는 차전놀이가 재현됐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4호인 안동차전놀이는 힘과 역동성의 극치를 보이며 안동인의 화합과 단합을 과시했던 남성 대동놀이이다.

차전놀이 시연에는 차전놀이보존회원과 전수자, 의용소방대, 3260부대 군인, 안동하이텍고 학생 등 600여명이 참여하고, 풍물로는 태화동과 평화동 풍물놀이팀이 동참해 웅장하고 힘을 느낄 수 있는 역동성의 극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차전놀이는 그 동안 복식연구가들에 의해 고증된 고려시대의 무관복을 착용하고 시연에 임하게 된다. 천년을 이어오며 중요무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된 안동차전놀이는 일본과 독일 등 세계무대에서도 여러 차례 선보인 안동민속놀이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남성대동놀이다.

왕건이 견훤과의 싸움에서 통일의 대업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던 고려 건국공신 3태사의 병산대첩에서 유래되었으며, 협동․단결로서 상무(尙武)정신을 발휘하는 호방한 겨룸, 수백명의 남성들이 동채를 들고 싸움에 임하며 승리를 좌우하는 역동이 있는 놀이이다.

공연이후 뒷풀이에는 관람객들도 함께 휘돌며 어울려 풍물과 함께 한바탕 난장을 이끌어 간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3년 10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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