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25 오전 08:10:1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공연/전시

경산시,보호수.노거수 생육환경 개선 공사 시행

- 보호수. 노거수에게 새생명의 기운을 불어넣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15일
↑↑ 공사전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산시 산림녹지과(과장 석상호)는 지난 7~8월 관내 보호수 및 노거수 생육 환경 개선 공사를 16,000천원의 시비를 들여 시행하였다.



보호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는 나무지만 살아있는 생명이라는 인식 부족, 수목 생리를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쉼터 조성 등으로 나무 입장이 아닌 이용자 입장에서 편리성만 추구하여 복토하거나 시멘트 구조물로 뿌리 주변을 뒤덮어 결과적으로 수분과 양분의 흡수 및 뿌리 호흡이 제대로 되지 않아 점차 수세가 쇠약해져 향후 몇 년 안에 고사의 위기에 처한 나무가 많아지고 있다.



보호수 노거수 생육환경 개선 공사는 보호수의 정상적인 뿌리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복토된 흙을 제거하고 수목 생리에 영향을 주는 시멘트를 제거하는 등 생육환경을 개선하여 수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공사이다.



↑↑ 공사후
ⓒ CBN 뉴스
특히 와촌 갓바위 진입로 입구에 생립하는 100년 이상 된 소나무 2본은 도로 선형개량공사 과정에서 심하게 복토되어 수세가 점차 쇠약해져 몇 년 안에 고사 위기에 처하였으나 이번 생육환경 개선 공사 시 복토된 흙을 최대한 들어내고 뿌리 둘레에 강자갈을 깔아 뿌리 호흡 기능을 살릴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조경석, 잔디, 화목류를 식재하여 주변 환경도 함께 개선하였다.



와촌 갓바위를 찾으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탐방객들도 이번 공사로 인해 소나무 존재 가치를 새삼 알게 되었음은 물론이며 공사 한 달 이후 모니터링 결과 가지 끝에서 새순이 돋아나는 것으로 볼 때 뿌리 기능이 점차 회복되어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를 포착하였다 한다.



경산시 산림녹지과장(석상호)는 이번 생육환경 개선 공사로 수목의 생육상태가 눈에 띄게 좋아짐으로써 보람을 느끼며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게 받기만 하려 하지 말고 나무가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우리도 베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앞으로도 시 재정이 허락하는 한 점차적으로 보호수 노거수의 생육환경 개선 사업을 점차 확대 시행하겠다고 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15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3-타인 명의로 수면제를(졸피뎀)처방받으면처벌 받을까?..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입니다... 
˝저혈당에 대해 미리미리 알고 올바르게 대처하자˝..
2025년 5월 어느 날 어머니의 의식이 없다는 다급한 신고가 .. 
˝쌀독에서 인심 난다˝..
우리 속담에 “쌀독에서 인심 난다.”라는 말이 있다. 먹을 것이..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0,203
오늘 방문자 수 : 7,901
총 방문자 수 : 84,243,112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