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다문화가족 국제특송(EMS)요금 할인 확대
- 지난 1년간 9,822건, 41,893천원 할인 혜택, 할인율 10%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9월 10일
|  | | ↑↑ 자료사진 | ⓒ CBN 뉴스 |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다문화가족들이 모국의 친정 가족들에게 정을 듬뿍 담은 경북 특산품 등을 많이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1년 8월 18일 경북지방우정청과 업무협약을 체결 이래 다문화가족 국제특송(EMS)우편요금 할인을 시행하고 있다.
금년에도 경상북도와 경북지방우정청은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앞으로 도내 다문화가족 12,620가구에 국제특송(EMS)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올해는 지난 1년간 이용실적이 9,822건 월평균 819건으로 할인 혜택은 10%이다.
국제특송 우편요금 할인은 해마다 이용실적에 따라 할인율이 결정되며,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 간 4,189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았다.
다문화가족이 국제특송 요금을 할인 받기 위해서는 우체국 방문 시 외국인등록증, 기타 다문화가족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문의사항은 경북지방우정청 우편영업과(☎053-940-1458) 또는 지역 우체국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의식 도 보건복지국장은 “할인율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다문화가족이 국제특송우편요금을 할인받아 고국의 가족들에게 소식도 전하고 가족 간의 정을 나눌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며,
“도는 이외에도 결혼이민여성 친정부모 초청(8개국, 19명),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가족과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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