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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봉황대 뮤직스퀘어 DMB로 본다"
- 지상파 소출력 DMB 시험 방송-
- 향후 문화행사 및 재난 방송 등 활용 예정-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8월 30일
|  | | | ⓒ CBN 뉴스 | |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가 29일 지상파 소출력 DMB 서비스를 활용해 봉황대뮤직스퀘어 실황 중계 시험 방송을 한다.
소출력 DMB는 지상파 DMB 6개 방송사 협의체인 지상파DMB특별위원회(위원장 정영근)에서 고효율 압축 코딩(HEVC) 기술을 적용한 고화질 DMB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경주시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관련 기술개발사와 공동으로 이동 중계차량을 통한 고화질 DMB 방송 서비스를 하게 되었다. HEVC는 최신 영상 압축 기술 가운데 하나로 주로 초고화질(UHD) 실험방송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지상파 DMB특별위원회에서 경주시가 소출력 DMB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소출력 DMB 지역한정방송은 기존 DMB 방송의 유휴대역을 활용하여 특정 지역과 행사장 주변에 소출력으로 송출하는 방송이다. 시범서비스를 위해 소출력DMB 지역한정방송 전용 중계차가 행사 중계방송을 1W 수준으로 송출하게 되며 행사장 내 또는 주변에 있는 시청자는 DMB 채널검색을 하면 행사 중계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봉황대뮤직스퀘어를 DMB로 감상하려면 인근지역에서 스마트폰으로 ‘소출력 DMB’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고화질의 영상을 시청하면된다. 고화질 영상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삼성 갤럭시 S3 및 노트2 이상 기종부터 다운로드 후 시청이 가능하다. 일반화질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휴대전화에서 시청 가능하다.
향후 경주시와 지상파 DMB특별위원회는 고화질 HEVC 기술을 적용한 지상파 DMB 서비스를 이동 재난방송 및 각종 문화예술행사 등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원 공보전산과장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소출력 DMB를 다운받아 또 다른 분위기의 봉황대뮤직스퀘어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맞춤형 서비스와 재난방송, 지역 축재 등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향후 DMB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 | ⓒ CBN 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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