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에밀레전』경주 첨성대 잔디광장에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09월 30일
|  | | ⓒ CBN 뉴스 | | 통일 신라시대때 조성된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을 주제로 한 『2013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이 10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4일간 경주 첨성대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성덕대왕신종’의 가치를 알리고, 신라왕국의 기상과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며, 지난해 첫회 행사때는 30만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올해 축제에는 ‘에밀레 박물관’, ‘신라문화체험마당’, ‘동시(東市)와 서시(西市 )재연’, ‘신라 간등회(看燈會’, ‘전통문화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주제관이라고 할 수 있는 ‘에밀레 박물관’에서는 6톤 무게의 신라 대형 모형종을 관람객들이 직접 타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동시와 서시’ 는 신라시대에 형성됐던 대형시장인 ‘동시’와 ‘서시’의 모습을 재현한다. 전통 등의 효시인 신라 간등을 재현하는 ’신라 간등회(看燈會)‘는 50여 개의 대형 전통 등에 불을 밝혀 첨성대와 함께 은은한 야경을 연출한다.
또한, 축제 행사장은 40여 채의 전통 기와집을 지어 신라 저자거리를 그대로 재현하고 주제관인 에밀레 박물관도 70여평의 단일 기와집으로 꾸며져 현장감을 더하게 된다.
‘2013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의 공식 개막식은 10월3일(목) 오후 5시3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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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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