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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정부'한동대 순교학생 가족'에게 감사장 수여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29일
↑↑  피지정부가 한동대 순교학생 부모에게 피지 외교부 회의실에서 감사장을 수여했다.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피지 정부가 28일 한동대 순교학생 가족들에게 피지 외교부 회의실에서 감사장을 수여했다.



1997년 피지 나시카와 비전칼리지에서 봉사 및 선교활동 중 순교한 한동대 두 학생(고 강경식, 권영민 군)의 피지인들에 대한 섬김과 사랑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피지 정부 차원에서 감사장을 수여한 것이다.



감사장 수여식에는 장순흥 한동대 총장과 순교 학생 학부모, 아메나 야우볼리 피지 외교부 차관 및 필리모네 카우 주한 피지 대사가 참석했다.



↑↑ 피지정부가 한동대 순교학생 부모에게 피지 외교부 회의실에서 감사장을 수여했다
ⓒ CBN 뉴스
아메나 야우볼리 피지 외교부 차관은 “피지에서 순교한 두 학생의 숭고한 뜻과 정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피지 국민들에게 이들의 섬김과 희생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필리모네 카우 주한 피지 대사는 “한동대 두 학생의 희생이 피지 땅에 씨앗이 되어 피지와 한국이 협력하는데 중요한 토대가 되었다”며 “향후 교육, 경제, 문화 등 양국 간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많은 열매가 맺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피지정부가 한동대 순교학생 가족들에게 수여한 감사장
ⓒ CBN 뉴스
장순흥 한동대 총장은 “피지 정부 차원의 감사장 수여는 순교학생 가족뿐만 아니라 한동대와 국가 차원에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며 “향후 피지와의 협력을 통해 피지와 도서 국가들의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순흥 총장은 지난 6월 2일 피지 명예 총영사로 임명 되었으며 지난 27일 피지 현지를 방문하여 한동대 학생 순교비에 헌화하고 28일에는 피지 교육부 장관, 외교부 장관과의 면담을 갖고 양국 간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29일 오전 피지 국립대학교와 학생 및 교수 교류 등에 관한 협약(MOU)를 체결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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