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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울릉군, 경북신용보증재단「 소기업·소상공인 경제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3년 09월 27일
ⓒ CBN 뉴스
경상북도는 9월 26일(목) 울릉군청 제2회의실(본청 3층)에서, 경북도 김남일 일자리투자본부장, 강철구 울릉부군수, 김종규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기업·소상공인 경제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신용보증재단 울릉군 출장소 설치(‘14년 1월 예정)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이차보전금 지원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출연금 지원 △도내 지역경제 균형발전 및 독도 관광사업 활성화 정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경북도내에는 현재 총 19만여개 사업체 중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이용하는 업체는 7만여개로 약 35%정도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으나, 울릉군은 총 1,000여개 사업체 중 보증이용 업체수는 150개 업체로 타 시군에 비해 이용률이 저조한 편이다.



이는 신용보증을 받기 위해 포항지점까지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큰 이유 중에 하나라고 파악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출장소가 개소되면 신속한 보증지원으로 울릉지역 보증공급 확대로 관련 업체의 경영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 기관은 울릉군의 해양관광단지조성사업이 2015년 완공됨과 더불어 해마다 늘어나는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울릉군의 숙박업 및 음식업 활성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여기에 종사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활성화가 선제되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활성화가 바로 울릉군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관광객 증가에 비해 숙박업 및 음식업을 영위하는 업체수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관광객 수 증가에 맞는 관련 산업이 발전해야 한다고 공통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에 숙박업 및 음식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의 활성화를 위해 자금지원 등 금융지원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경상북도 김남일 일자리투자본부장은 “독도 영유권을 공고히 하고, 울릉도를 「명품녹색 관광섬」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역민들의 생활안정과 경쟁력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이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로 하여금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기회 확대와 더 많은 경영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울릉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광업 및 운송업은 대부분 소상공인이 차지하고 있으므로 울릉군의 소상공인의 활성화는 곧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며



“고품격의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숙박업 및 음식업 뿐만 아니라, 운송사업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향후 항공기 운항으로 큰 폭으로 증가할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이를 주로 담당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활성화 지원사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3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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