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8-21 오후 02:55:1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사설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군위댐"


CBN뉴스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4년 08월 25일
 
↑↑ K-water 군위댐관리단장 유강기
ⓒ CBN 뉴스 
[K-water 군위댐관리단장 유강기]= 경북 군위는 삼국유사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연스님이 집필하신 삼국유사는 삼국사기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역사서 중 하나이며 단군신화와 여러 신화, 각종 설화 등이 수록되어 있다. 1990년대에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마지막으로 집필한 곳이 바로 이 곳, 군위군에 있는 인각사였다는 역사적 사실이 밝혀지면서 군위군은 새롭게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 2000년대 인각사가 수몰위기를 겪게 되자, 최종적으로 인각사 상류 약 2km 지점에 군위댐이 준공되었다.



군위댐은 경북 중부지역인 군위․의성․칠곡지역의 현재와 미래 물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건설한 댐이다. 현재 운영 4년차인 군위댐은 자연 환경적 측면에서 그동안의 댐의 이미지와는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조성되었고 친환경적으로 운영·관리 하고 있으며 인각사, 아미산 및 댐건설 시 댐 하류에 조성된 일연공원과 더불어 지역 관광명소로 새롭게 자리 잡고 있다.



우선 댐 사면을 자연친화적인 수몰지 주변 자생수목으로 전면 녹화하여 암석이나 콘크리트사면을 쌓았고, 인위적 분위기 대신 자연적 생태환경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 물을 방류하기 위한 거대 수로인 댐 여수로 구조물 위에는 국내 최초로 ‘Eco-Bridge’를 설치하여 야생 동물들이 댐 좌, 우안을 자유로이 오갈 수 있도록 하는 여수로 생태이동 통로를 조성 하였다. 또한 저수지 내에는 수위변동 등으로 어류 서식 환경이 불안정한 구간 등 주요 지점을 선정하여, 부유식 어류산란장을 설치하여 어류의 산란처와 어린 치어들이 자랄 수 있는 서식 활동 공간을 확보, 수중생태계를 복원 하였다.



댐건설로 인해 발생하는 자연생태환경 교란지역에 대해서는 대체생물 서식처를 설치하여 고라니, 삵, 수달, 왜가리 등의 야생 동물과 육상 곤충류의 서식 활동공간을 만들어 주었고, 또한 저수지 수질보전을 위해 강우발생 초기에 댐 상류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한 자연형 인공습지 기능도 갖추고 있다. 댐 저수지내에는 물의 정체로 인한 수질 저하 예방과 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해 저수지 수질특성을 고려하여 저수지 환경에 가장 적합한 과학적 물 순환장치를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댐이 건설되면 오랜 기간 주거와 농경활동이 이루어진 곳이 물에 잠기게 됨에 따라, 운영 초기에 불안정 수질을 조기에 개선하고 맑고 깨끗한 호소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므로 위에 언급한 환경개선시설들을 차질 없이 운영하는 것이 댐 수면 관리자의 임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경북중부지역의 젖줄인 군위댐은 주변 환경생태계를 보존하고, 철저한 호소수질관리로 친환경적 신규 댐의 Role-model 모델이 되도록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CBN뉴스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4년 08월 25일
- Copyrights ⓒCBN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핫뉴스 >
칼럼 >
[한주식 지산그룹회장] 은혜로운 마음의 갚을 수 있는 빚..
빚을 진다는 말은 어감이 나쁘다. 그러나 세상에 빚 한 번 지지.. 
[한주식 지산그룹회장] 화장실 창문을 키우자..
집을 지을 때마다 이상하게 여겨온 것이 하나 있다. 방마다 창은.. 
[기고] 8월 15일! 빛을 되찾은 역사 위에서 ‘일상 속 보훈’을 다짐하며..
매년 8월이 오면 거리마다 물결치는 태극기와 함께 가슴 한구석이.. 
[한주식 지산그룹회장] 버스 종점을 모셔 온 사람들..
육십 년 전 서울에는 시내버스 종점이 곳곳에 있었다. 종점은 땅.. 
[한주식 지산그룹회장] 집은 누가 갖든 집이다(총량의 법칙)..
나는 경제학을 배운 사람이 아니다. 다만 사십 년을 땅 사고 집..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0,580
오늘 방문자 수 : 1,709
총 방문자 수 : 92,656,595
상호: CBN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CBN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