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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활동에 전 행정력 투입

10월부터 전 행정력 투입해 방제 작업 및 확산 저지 노력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3년 09월 24일
ⓒ CBN 뉴스
포항시는 최근 기후 온난화와 여름철 무더위에 편승해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전 행정력을 투입, 강력한 방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988년 부산에서 최초 발생한 후, 올해는 경기도 가평 지역 등으로 확산돼 현재 전국 55개 시·군에서 발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매개충 활동이 급격히 증가해 우리나라 남부지역 특히 제주와 경남, 경북 동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재선충병이 확산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은 0.6~1mm의 아주 작은 선충으로 소나무류에서만 증식하며 수액 이동 통로를 막아 나무를 고사시킨다.



5월부터 8월 사이에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날아다니며 소나무를 갉아먹을 때 재선충병에 감염된다.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서는 재선충병을 확산시키는 ‘솔수염하늘소’ 라는 매개충을 구제해야 방제가 가능하다.



포항시는 ‘솔수염하늘소’ 성충이 활동하는 여름철에 매개충의 이동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사목 제거작업을 중지한 바 있으며, 항공·지상 예찰을 통해 9월부터 10월까지 고사된 소나무의 위치를 샅샅이 찾아내 IT병해충 관리시스템에 등재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고사목 전수조사와 함께 선단지 등 방제가 시급한 지역은 즉시 방제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0월부터 전 행정력을 투입해 고사목의 벌채, 훈증·파쇄작업을 강력하게 추진해 재선충병의 확산을 저지해 나갈 방침이다.



오훈식 도시녹지과장은 “도심 속 생활권 내 수목진단과 진료를 담당할 ‘생활권 산림병해충 민간컨설팅’ 제도를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며 “도심지 내 학교숲, 도시숲, 아파트 녹지 등 생활공간 녹지에 대한 수목진단 서비스로 쾌적하고 건강한 숲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3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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