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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추석 그립습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08일
ⓒ CBN 뉴스
가을입니다. 어느덧 내 나이 긴 여울처럼 흘러 반백이란 간이역을 스쳐 지나갑니다. 늘 그러하듯 올해도 추석이 다가옵니다.



해마다 맞이하는 추석이지만 이젠 별다른 동요 없이 그저 일상의 하루 일뿐입니다.

삶의 질이 높아지고 물질의 풍요로움에 배고팠던 시절의 추억은 기억조차 낯설어졌습니다.



오랜만에 소싯적 친구들과 추억을 하나씩 끄집어내 시절을 회자해 봅니다.



북적였던 골목길 조잘거림과 딱지치기 작은 가게 앞 늘려진 폭약 탄 장난감 총. 집집마다 전 부치는 냄새가 온 마을에 퍼집니다.



누렇게 익어가는 벼 과수 밭 영글어가는 결실을 보며 흐뭇해하시던 아버지의 모습 장날 먼 길을 걸어 엄마가 사오신 운동화랑 새 옷 평소에 맛보지 못했던 과일과 음식들에 빨리 추석날이 왔습좋겠다며 그 설레이던 아련한 추억들이 떨어지는 은행잎처럼 차곡히 쌓여 가슴을 애 마릅니다.



절반 지난 나의 인생길에도 그런 추억이 아련히 그립고 또 그립습니다. 이젠 시절을 따라가 버린 볼 수 없는 수많은 정리들을 하나씩 깊은 나만의 장독 속으로 갈무리하며 가끔 그리울 때 일깨워 볼랍니다. 안영준 기자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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