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07 오전 11:06:1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연재

그런 추석 그립습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08일
ⓒ CBN 뉴스
가을입니다. 어느덧 내 나이 긴 여울처럼 흘러 반백이란 간이역을 스쳐 지나갑니다. 늘 그러하듯 올해도 추석이 다가옵니다.



해마다 맞이하는 추석이지만 이젠 별다른 동요 없이 그저 일상의 하루 일뿐입니다.

삶의 질이 높아지고 물질의 풍요로움에 배고팠던 시절의 추억은 기억조차 낯설어졌습니다.



오랜만에 소싯적 친구들과 추억을 하나씩 끄집어내 시절을 회자해 봅니다.



북적였던 골목길 조잘거림과 딱지치기 작은 가게 앞 늘려진 폭약 탄 장난감 총. 집집마다 전 부치는 냄새가 온 마을에 퍼집니다.



누렇게 익어가는 벼 과수 밭 영글어가는 결실을 보며 흐뭇해하시던 아버지의 모습 장날 먼 길을 걸어 엄마가 사오신 운동화랑 새 옷 평소에 맛보지 못했던 과일과 음식들에 빨리 추석날이 왔습좋겠다며 그 설레이던 아련한 추억들이 떨어지는 은행잎처럼 차곡히 쌓여 가슴을 애 마릅니다.



절반 지난 나의 인생길에도 그런 추억이 아련히 그립고 또 그립습니다. 이젠 시절을 따라가 버린 볼 수 없는 수많은 정리들을 하나씩 깊은 나만의 장독 속으로 갈무리하며 가끔 그리울 때 일깨워 볼랍니다. 안영준 기자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08일
- Copyrights ⓒCBN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기고] 지금부터 제대군인이 제대로 빛날 차례..
군복을 입는 순간부터 누군가는 자신의 시간보다 국가와 국민을 먼.. 
[기고] 풍성한 한가위! 벌초 성묘길 안전사고 예방 수칙..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조상의 묘소를 찾아 벌초를 하.. 
[한주식 지산그룹회장] 즐기는 프레임! 나는 즐겁다...
지하철역에서 매일 바닥을 닦는 할아버지를 본 적이 있다. 새벽부.. 
[한주식 지산그룹회장] 꽃이 될 것인가? 나비가 될 것인가?..
꽃과 나비를 한번 들여다보시라. 나비는 하루 종일 날아다닌다. .. 
[한주식 지산그룹회장] 사람은 쉬어도 자산은 쉬지 않게 하라( 휴일날 전차 기다리며)..
장사를 해본 사람은 고정비와 추가비용의 차이를 몸으로 안다...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4,783
오늘 방문자 수 : 12,979
총 방문자 수 : 93,598,124
상호: CBN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CBN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