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사,4자녀를 둔 직원가족 직접 격려
-어려운 직원 적극 챙겨, 가족친화적 직장 만들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8월 12일
|  | | ↑↑ 장기입원공무원위문 | ⓒ CBN 뉴스 |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2일 오전 11시 도청 제2회의실에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도정과 가정에 헌신하는 다자녀 직원 및 가족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 도청 노조위원장도 함께 참석하여 도 전체 직원 중 4자녀가 있는 직원 5가족 25명을 초청해 맞춤형복지포인트 3,000점을 추가 지급하고 자녀들에게는 학용품과 도서상품권을 전달 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김지사의 의지로 추진됐다.
이날 참석한 다자녀 가족중 임영빈 주무관(행정6급)은 4자녀중 3자녀는 세쌍둥이며, 또한 이치헌 주무관(행정6급)은 4자녀중 2자녀는 쌍둥이다.
|  | | ↑↑ 장기입원공무원위문 | ⓒ CBN 뉴스 | | 또한 김정은 주무관(수의7급)은 7세, 5세, 4세, 1세의 3남 1녀 다자녀 직원임에도 불구하고 낮에는 성실한 직원으로, 퇴근 후에는 엄마, 부인, 며느리로서의 1인 4역을 거침없이 하는 슈퍼맘이다
한편, 김지사는 지난 7월 29일에는 업무 중 과로로 쓰러져 3년째 장기 투병중인 직원 및 퇴근중 교통사고를 당해 다중골절로 8개월째 재활치료중인 직원을 방문해 격려하기도 했다
|  | | ↑↑ 다자녀직원가족 초청간담회 | ⓒ CBN 뉴스 | | 앞으로 경북도는 자녀 양육 문제로 출산을 기피하는 저출산 극복과 출산장려 분위기를 위해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하고, 도청어린이집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최적의 근무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청사 이전시 도청 어린이집을 현재보다 크게 확대하여 원하는 직원 모두가 자녀를 어린이집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해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 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도정에 매진하다 순직하고 장기 입원한 직원들을 보면 가슴이 아프며, 또한 자녀를 4명씩이나 두고 직장과 가정에서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나가는 직원들을 볼 때마다 고마울 뿐이다” 며, ”앞으로 어려운 직원들을 직접 챙겨서 일과 가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8월 12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칼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