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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추풍령휴게소 노다지장터 특판행사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04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하계휴가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김천의 휴게소인 추풍령휴게소에서 김천노다지장터(농업기술센터운영)입점농업인들이 지역농특산물 특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포도덩굴농원(대표 윤재술), 도화농부(대표 전동임)등 9농가가 “믿을 수 있는 농부들 김천노다지장터” 슬로건을 걸고 지역농특산물 홍보· 판매를 실시하여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과 더불어 많은 매출을 올렸다.



행사 참여 농가는 “이제는 6차 산업 시대이다. 마냥 고객을 기다리고 농산물을 공판장에 위탁판매 하는 것만으로는 FTA 에서는 살아남기 힘들다. 예전에는 생산만 잘하면 되었는데 앞으로는 생산과 가공, 홍보, 판매 등 만능이 되어야 살아남는다. 오늘 현장에서 소비자의 소리를 듣고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 것같고, 오늘 행사를 계기로 좀 더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CBN 뉴스
행사 기간 내내 휴가철을 맞은 많은 이용객들이 부스를 찾아 친환경적이고 직판으로 인한 저렴한 지역농산물에 관심을 보이고 농산물을 구입하여, 당초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어 계속 농장으로부터 부족한 물량을 추가 공급받아 판매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허동찬 김천부시장과 정용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이 현장을 방문하여 격려·위로하고 허동찬 부시장은 “다들 힘들다고 지원만을 요구하는 농민들이 있는 반면 이렇게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농업의 미래가 비관적인 것만은 아니다. 농민들의 이러한 열정이 더욱더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시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한 분 한 분 고맙다는 인사를 표했다.



정용현 농업기술센터 소장도 “앞으로는 농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있는 곳에 더 많은 지원을 하여 자생력과 경쟁력을 모두 겸비한 김천농업을 만들겠다”고 말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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