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사)몸사랑과 업무 협약 체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8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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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한동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센터장 정숙희)와 (사)몸사랑(이사장 김종길)은 상호 교류와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와 (사)몸사랑은 지난 2일 부산광역시 사단법인 몸사랑에서 경상권 교육기부센터 정숙희 센터장과 몸사랑의 김의숙 원장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기관은 ▲교육기부 실천 기회 및 장소 제공 ▲교육기부자 파견 및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협력 ▲수혜자 매칭 등에 있어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정숙희 센터장은 “몸사랑의 교육기부는 우리 청소년들이 바른 자세와 바른 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숙 원장은 “우리 기관이 가진 컨텐츠로 경상권 교육기부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특별히 청소년 척추측만 개선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향후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경상권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개발하여 교육기부 활성화를 도모하고, 교육기부 문화 창달을 도모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동대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경상권 교육기부 지역센터 시범운영기관’으로 지난 달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센터는 교육기부 활성화와 지역 자원을 효율적으로 발굴·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 기업, 공공기관, 개인, 사회단체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일선 학교와 학부모에게 교육 기부하도록 연계하는 일을 수행한다.

사단법인 몸사랑은 부산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는 단체로써 척추건강에 필요한 제품을 연구하고, 국내․외로 건강지킴이 봉사단을 파견하여 바른 자세․바른 몸에 대해 강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바른 자세’를 주제로 한 학교체육 프로그램은 그 우수성을 인정 받아서 지난 2012년부터 부산광역시 교육청 특수분야 교사직무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사직무연수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8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