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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2020년 세계 TOP 10 나노연구거점에 도전

-나노융합기술원 설립 10주년 기념행사, 성과 및 비전 발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3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31일 오전 11시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에서 이인선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산업통상자원부, 포항시, 전국 나노 인프라 기관장 및 지역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나노융합기술원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나노융합기술원(NINT)의 지난 10년간 나노 인프라 구축 및 나노기술 산업화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는 성과보고와 함께 향후 2020년까지 세계 10위 규모의 나노 인프라 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는‘NINT 2020’발표, 10주년 기념 표지석 제막식, 첨단연구장비 지원을 위한 실험실(425㎡)과 교육공간(290㎡) 신/증축 착공식을 가졌다.



【나노융합기술원(NINT, National Institute for Nanomaterials Technology)】

• 사업기간 : 2004 ~ 2009(5년간) • 시설규모 : 12,827㎡(클린룸동, 유틸리티동 등)

• 장 비 : 총 160대(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 인력규모 : 전담인력 43명



나노융합기술원은 2010년부터 전력반도체 양산 개시와 더불어 나노기술 산업화 지원 대표 사업인‘나노융합상용화 플랫폼 촉진 및 활용사업’을 시작해 지역 나노기술 산업화에 주력하였으며,



【나노융합상용화 플랫폼 촉진 및 활용사업 주요성과】

• 상용화 과제 : 전력반도체 고효율/고전압 구현(기존대비 40% 효율 향상) 등 4개

• 플랫폼 개발 : 전력 소자용 표준 공정 기술 개발

【기업지원 주요성과】

• ㈜파워솔루션(주요 생산품 - 반도체소자) : 2013년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 팩토이앤씨(주요 생산품 – 이차전지 관련 기기) : 2012년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나노 관련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2012년부터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나노융합인력양성사업’과 기업체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재직자 재교육사업’등을 추진하고 있다.



【나노인력양성사업 주요성과】

•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 연간 65명(’12~’13년 취업률 98%)

• 산업체 재직자, 산학연 전문가 양성 : 연간 540명



중소기업에 나노 관련 장비 사용을 지원하는‘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등 지역의 나노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인력, 장비 등을 갖춘 지역 나노산업의 요람이자 중추 기관으로 그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나노 인프라 지원실적】(’13년 기준)

• 장비 이용 횟수 : 11,636건 / 장비 이용 시간 : 94,924시간

• 장비 이용료 : 약 51억원 / 장비 가동률 : 86.7% - 전국 최고 수준



ⓒ CBN 뉴스
이날 나노융합기술원의 비전 및 목표를 제시하는‘NINT 2020’은 2020년까지 나노기술 연구지원기관과 산업화 전문지원기관으로의 성장을 위해 ▲나노융합기술 연구지원, ▲나노융합산업 기업지원, ▲나노전문기술 인력양성교육, ▲나노융합기술 토털솔루션 개발 등의 4대 추진전략으로 세계 10위 수준의 나노인프라 연구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이를 통해 지역소재 나노관련 중소기업 50개 육성, 나노제품 상용화 10개(금속나노소재, 차세대 디스플레이, 인쇄전자, 3D프린팅 소재 등), 나노 제품 매출 500억원 증대, 고용 창출 500명의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다.



지금까지 경북도의 나노융합기술 개발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인‘창조경제’실현을 위해 기술간 융합,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지원 등에 발맞추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국가적인 산업 및 연구지원 역량 강화의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나노기술은 작디작은 세계속에 담긴 놀라운 미래를 품고 있는 기술로써 더 작은 세계로 빠져들수록 더 큰 세계가 열린다.” 며, “나노융합기술원의 발전은 곧 우리지역 나노산업의 발전임을 알고 더욱더 노력해서 경북의 내일을 환히 비춰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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