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에서 발견된 '한반도'
제주 추자도에서 기후변화를 경고하는 한반도 모양의 간출암(干出巖)이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0년 10월 20일
|  | | ⓒ CBN 기독교방송 | | 제주 추자도에서 기후변화를 경고하는 한반도 모양의 간출암(干出巖)이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대학교 GIS센터(센터장 최용복 관광개발학과 교수)는 국토지리정보원의 국가 도서 정보시스템 실험사업 용역을 수행하던 지난 14일 오전 10시30분께 추자도의 수덕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약 50㎡ 크기의 한반도 형상 간출암을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반도 형상의 이 간출암은 수덕도의 작은 사자섬 동쪽 약 10m 지점에 있다. 간출암은 썰물 때 바닷물 위로 드러나고 밀물 때 잠기는 바위를 말하며, 물속에 잠겨 보이지 않는 바위를 뜻하는 여와는 구별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확인한 결과 사진을 촬영한 날 제주 해상의 간조 시간이 오전 9시16분인 점을 감안하면, 조사팀이 운 좋게 간조시간대에 수덕도에 들렀다 이 간출암을 찾은 셈이다. 연합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0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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