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원,전통문화아카데미 11기 수료식 가져
-이야기꾼 경연대회도 함께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7월 24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안동문화원(원장 이재춘)에서는 2014년 7월 23일 오후 2시 안동문화원 강의실에서 전통문화아카데미 11기 이야기꾼경연대회 및 수료식를 가졌다.
전통문화아카데미는 안동시민에게 안동에 산재되어 있는 문화유산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으로는 스토리텔링이란 무엇인가, 안동의 무형문화재, 세시풍속, 설화, 불교문화, 예술과 문학, 종가문화, 문화콘텐츠, 서원과 향교 등 실내 수업과 도산서원, 청량산과 가송리 일대, 묵계마을, 광흥사, 임청각, 군자마을, 귀래정, 도산서원 등의 현장수업을 총 20회, 60시간에 걸쳐 교육을 하였다.
수료식에 앞서 이야기꾼 경연대회에서는 15명이 경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였다. 최우수상에는 이수민(당북동-각별한 아버지의 사랑), 우수상에 김미숙(금곡동-7평짜리 오두막에 살다 간 성자 권정생), 장려상(허노규-내가 본 안동의 탑, 박순화-78년 만에 철관을 벗은 가일마을의 권오설), 노력상(하영수-안동과 맹사성에 대한 이야기, 천기택-옛 선조들의 이름 사랑, 김오현-안동의 문 이야기)을 수상하였다.
|  | | ⓒ CBN 뉴스 | | 이야기꾼 양성교육을 받은 수강생들은 향후 학교나 안동문화에 대한 설명을 원하는 곳에 찾아가 안동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춘(안동문화원장)은 안동시민 모두가 안동문화 이야기꾼이 되어 안동을 찾는 외부인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잘 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시킬 것이라 하였다.
올 하반기 전통문화아카데미 12기 이야기양성교육은 8월6일 개강하며 현재 수강생을 선착순 30명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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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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