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2 오전 11:09:0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경제 일반

영천시"전국 최대 깐마늘 주산지로 급부상"

-1,770농가 1,148ha 재배, 24,000톤 생산해 500억원 조수익 기대-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3일
↑↑ 마늘적재모습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천시는 과수와 마늘, 축산 등이 유명한 복합영농지역으로서 “농업소득 1조원 달성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영천산 마늘 명품화 사업을 통해 전국 최대 깐마늘 생산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 영천시는 기후가 온난하고 물 빠짐이 좋은 사질토양인 천혜의 자연조건과 경험 많은 농가들의 기술 노하우가 더해져 영천만이 자랑하는 건강 깐마늘이 생산되고 있다.



영천산 깐마늘은 알이 단단하고 굵어 저장성이 우수하며 특유의 매운맛과 톡 쏘는 향이 적어 생식용으로 바로 먹거나, 통째로 구워 먹기가 좋아 건강식을 찾는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올해 영천에서 생산된 마늘은 난지형 대서종 품종으로써 1,770농가에서 1,148ha 재배하여 전국 마늘 재배면적의 4%를 차지하는 전국 7위 주산지이며, 전국 최대 생식용 깐마늘 생산지이다.



↑↑ 선별작업
ⓒ CBN 뉴스
최근 영천 6개의 지역농협에서 마늘수매가격이 ㎏당 2,500원(5㎝ 구경기준)으로 결정되어 총계약량 6,900톤을 지난해보다 20% 높은 가격에 수매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황 호조로 24,000톤이 생산되었으며, 조수익으로 500억원에 이르며, 호당 3천4백만원의 농가소득을 가져다 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영천시는 마늘농가를 위한 주요사업으로 마늘유공비닐, 칼슘유황비료, 마늘농기계, 마늘건가시설 지원, 주아재배 보급사업 등 7개사업에 총 50억원을 투입하여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한 전국 최대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에서 생산된 생식용 깐마늘의 차별화를 위해 내년부터 우수농산물(GAP) 인증을 도입하고 친환경 재배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마늘 재배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작업의 기계화, 재배기술의 표준화 등을 통해 농산물 수입개방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3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이륜차 이제 신속함보다 안전이 우선˝..
최근 관내에서 연이은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주머니 돈’과 세금의 현실..
법인의 대표가 급여를 많이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 
익수사고! 생명을 지키는 첫 번째 손길은 바로 우리입니다..
여름철 물놀이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지만, 동시에 익수사고가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9,842
오늘 방문자 수 : 13,501
총 방문자 수 : 85,504,346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