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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극장에 처음 왔니더!』문해교육 할머니들의 영화관람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4년 07월 2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구십 평생을 살아오면서 극장에는 처음 가보는 이차순(91세, 예안면) 할머니는 요즘 소풍을 기다리는 아이처럼 마음이 들떠있다.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14년 지역문해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7월 22일(화) 오후 2시 안동소재 옥동 메가박스에서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하는 마리스타학교,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용상평생교육원, 한글배달교실의 수강생 230명을 대상으로 ‘천국에 다녀온 소년’이라는 영화 관람 행사를 갖는다.



지난 2012년 “할머니는 1학년”이라는 영화 관람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갖는 문해교육 수강생 어르신들의 현장 체험수업인 영화관람은 국내영화가 아닌 한글자막의 외화에 도전한다는데 의의를 두고 영화를 선정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그동안 극장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물론 자막으로 구성된 외화를 본다는 건 꿈도 꾸지 못했지만,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자막을 읽으며 외화를 감상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와 함께 공공시설 이용 및 질서준수 방법까지 익혀 자신감을 갖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문해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지역 내 많은 비문해자들이 기초교육을 통해 평생학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4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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