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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유행에 따른 주의 당부


CBN뉴스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3년 07월 30일
경상북도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수족구병이 전국적으로 증가하여 유행 양상을 보임에 따라, 만6세 미만의 영유아가 집단적으로 생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의 개인위생을 준수하는 등 전염병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 합병증 동반 수족구병 발생현황 : 전국 16건(사망3건), 경북 3건(사망 0)



수족구병의 대부분은 증상 발생 후 7~10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으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면 감염예방이 가능하다.



그러나 일본뇌염, 무균성뇌수막염 등 신경계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를 요하며, 수족구병에 감염된 영유아가 수일 내에 사지위약(팔·다리가 가늘어지면서 힘이 없는 증상) 등 급성 이완성 마비증상을 보일 때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경북도에서는 임상감시 및 실험실 감시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범도민 손씻기 캠페인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장난감 소독 철저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독려하고, 일선보건소를 통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이원경 보건정책과장은 감염병은 치료보다 예방이 최선이라면서, 도민들이 손씻기의 생활화 등 수족구병 예방 수칙을 지키면 감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며 예방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CBN뉴스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3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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