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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민선6기 발품 파는 현장위주 시정 펼친다.

-앉아서 손님맞이에서 찾아가는 시민과 대화의 날 운영-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4년 07월 13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민선 6기 안동시정은 현장에 중점을 둔 행정을 전개한다. 안동시는 매월 14일 열리는 ‘시민과 대화의 날’ 운영방식을 바꿔 찾아오는 손님맞이에서 찾아가서 대화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민선5기 들어 39차례 걸쳐 진행된 ‘시민과 대화의 날’을 찾은 민원인은 2,163명, 이들은 857건의 건의사항을 쏟아냈다. 그러나 대부분 도로포장 등 건설부분이 313건으로 36.5%를 차지하고 경로당 지원, 문중재사 보수요청 등 청원성 민원이 대다수를 차지해 당초 의도한 소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따라 민선 6기에는 시민들의 방문에 의존한 면담방식에서 벗어나 각 읍면동을 찾아가며 소시민과 소통에 나선다는 것이다. 매월 14일 1~2개 읍면동을 선정해 읍면동사무소 또는 마을회관 등 시민들이 방문하기 쉬운 곳을 찾아 소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오전 일찍부터 지역 내 불특정 다수 소시민들과 대화하고 이어서 굵직한 현안이나 집단민원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대화하며 해법을 찾아간다는 방침이다. 대화과정에서 현장 확인이 요구될 경우 현장을 밟아 가며 해결방안을 강구한다.



민선6기 들어 첫 시민과 대화의 날은 구담장날에 맞춰 이달 24일 09:30부터 풍천면 구담리 소재 풍천신협 본점에서 갖는다. 9시부터 구담시장을 돌아 본 후 09:30부터 풍천일원 시민들과 대화를 통해 각종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수렴한다. 일반 시민과 대화를 마치면 혐오시설 풍천면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통해 화장장 설치에 관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해법 찾기에 나선다. 안동시는 다음 달부터 매월 한 차례이상 읍면동을 돌며 이 같은 방식으로 찾아가는 현장위주의 행정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밖에 각 읍면동장도 매주 1~2회 소통의 날로 정해 각 마을을 돌며 소통행정에 나서고, 「찾아가는 지적민원실」과 「찾아가는 문화공연 한마당」, 「찾아가는 복지행정」, 「찾아가는 전문자원봉사단』등 민선5기에 좋은 평을 얻었던 현장위주 소통행정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소통의 핵심은 공감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상대편의 말을 듣는 경청과 대화로부터 시작된다.”며 “서로가 마음을 열고 신뢰를 구축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처 행정지원실 자치행정담당 ☏ 840-6082, 5098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4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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