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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진현동 사택부지 대안도 병행 추진"

-“차질없는 본사 이전으로 2016년 시무식은 경주 본사 사옥에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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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조석 사장은 10일 경주시청에서 정수성 국회의원,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경주시의장 등 이른바 ‘4자 업무협약’ 참석자와 간담회를 열어 “진현동 사택부지 확보에만 매달리지 않고 대안도 병행해 내년말 본사 이전완료에 조금의 차질도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4자 업무협약이란 한수원 본사 이전과 관련, 사옥과 사택 건립 일정에 맞춰 본사를 이전하기로 한 지난해 12월 협약을 말한다. 한수원은 협약에서 진현동 500가구, 황성동 300가구, 동천동 200가구 등 모두 1천 가구의 사택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지난 4월 황성동 e편한세상 300가구에 대한 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동천동 200가구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북개발공사와 사업협약을 협의중이다. 하지만 진현동 사택은 부지 확보에서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사택 부지 매입에 필요한 복잡한 권리관계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가격문제로 당사자간에 협의가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이날 간담회에서는 7월 말까지 진현동 부지에 대한 적절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시에는 본사 이전의 촉박한 시일을 고려해 현 위치의 인근 지역과 여타부지에 분산해서 건립하거나 경주시내에 분양하는 민간아파트를 매입하는 대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조 사장은 간담회에서 “한수원은 이제 경주시의 일원”이라며 “2016년 시무식은 경주 사옥에서 열어 한수원 경주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선언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어 “황성동 300세대, 현재 보유중인 임차사택 200세대, 추가 임차사택을 확보하여 직원들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15년 말 본사이전에는 차질이 없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사고 설립에 대해서는 ”한수원 뜻이 아니라 정부 정책에 따라 추진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항리에 들어설 사옥은 본관동 지하층 공사를 완료한 데 이어 지상1층 공사를 진행중으로 8%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한수원이 건립중인 경주 화백컨벤션센터는 약 60% 공정률로 올해 말 준공이 목표다. 컨벤션센터는 2015년 4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세계물포럼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등 신성장동력인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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