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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조용기 목사 회장으로 선임

이사회 18일 결정...경영권 사태 수습 국면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0년 10월 19일
경영권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었던 ‘국민일보’에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발행인 겸 회장으로 선임되면서 사태가 수습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국민일보 운영을 맡고 있는 국민문화재단 이사회(이사장:박종순 목사)는 18일 오후 회의를 갖고 노승숙 회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조 목사를 발행인 겸 회장으로 선임했다.



국민문화재단은 지난 2007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운영해오던 국민일보의 주식과 운영을 한국 교계에 내놓기 위해 초교파 이사진으로 구성돼 설립됐다.



국민일보는 최근 김성혜 총장(한세대학교, 조용기 목사 부인)의 회장직 선임 문제를 놓고 노사측과 갈등을 빚어왔다. 그러나 지난 8일 국민일보 비상대책위원회가 김성혜 총장과 조희준 전 회장 측이 내놓은 국민일보 발행인 겸 회장에 조용기 목사를 선임하는 협상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향후 국민일보는 2주 후 열릴 예정인 임시 주주총회에서 조 목사 선임안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0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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